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스스로는 재테크와 거리가 멀다고 느낀다. 어느 날, 카드값 청구서를 받고 충격을 받아 생존에 필요한 것 외에 아무것도 사지 않는 도전인 '소비단식'을 시작, 그 기록을 남겼다. 정말 불가능할 것 같은 일도 포기하지 않으면 조금씩 나아지며 결국 변화할 수 있음을 소비단식을 통해 경험했다. 한국에서 케냐로, 그리고 다시 카메룬으로 향하게 되면서 소비사회에 대해 오늘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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