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끼와 섹시한 매력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여배우이다. 아버지인 이만희 감독과 연극배우인 어머니로부터 태어나 어머니에게서 연기 수업을 받았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연기 공모에 합격했으나 주위의 반대로 연극계로 진출하여 다수의 연극에 출연하였다. 1981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연기를 시작하여, 같은 해 <엄마 결혼식>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영화계에 입문했다. 1983년 <김마리라는 부인>으로 공식적으로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겨울나그네>의 은영, <성공시대>의 성소비, <코리안 커넥션>의 이미옥, <남부군>의 김희숙, <헤어드레서>의 제니스 강으로 출연하는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였다.
1980년대 말과 1990년대 초반에 주로 활동을 하다 이후 활동이 뜸했던 그녀가 재기를 하게 된 작품이 바로 2001년 <피도 눈물도 없이>. 이 영화에서 이혜영은 택시운전을 하는 왕년의 금고털이 경선 역으로 강인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이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패션70s> 등을 통해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필모그래피]
엄마 결혼식 (1981)(1981)|주연배우
김마리라는 부인(1983)|주연배우
땡볕(1984)|주연배우
무릎과 무릎사이(1984)|주연배우
여왕벌 (1985)(1985)|주연배우
뛰는 자 나는 자(1986)|주연배우
티켓 (1986)(1986)|주연배우
겨울 나그네 (1986)(1986)|주연배우
두 여자의 집(1987)|주연배우
거리의 악사 (1987)(1987)|주연배우
바람 부는 날에도 꽃은 피고(1987)|주연배우
안녕하세요 하나님(1987)|주연배우
성공시대 (1988)(1988)|주연배우
사방지(1988)|주연배우
제2의 성(1988)|주연배우
위험한 향기 (부부)(1988)|주연배우
남부군(1990)|주연배우
겨울 꿈은 날지 않는다(1990)|주연배우
개벽(1991)|주연배우
피와 불(1991)|주연배우
명자 아끼꼬 쏘냐(1992)|주연배우
화엄경(1993)|주연배우
아주 특별한 변신(1994)|주연배우
헤어 드레서 (1995)(1995)|주연배우
피도 눈물도 없이(2001)|경선
더 게임(2007)|이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