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흑인 여성 문학의 해체적 정체성」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어요. 「전형적인 남성적 글쓰기로서의 『토박이』 읽기」, 「『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에 나타난 생태주의 연구」 등 여러 편의 논문을 썼고, 지금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세 명의 자녀를 독립시킨 뒤 책을 쓰는 일에만 전념하고 있어요. 독일 바이에른 지방에 있는 슈타펠 호숫가의 작은 집에 살면서 날마다 재미있는 수수께끼를 생각해 내느라 아주 바쁘답니다. 직접 기르고 있는 수퇘지 에르빈한테서 종종 영감을 얻어 돼지 삼총사 이야기를 썼는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어요. 지은 책으로 『돼지 삼총사 와글와글 물리캠프』, 『돼지 삼총사 아슬아슬 수학 소풍』 등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손에서 그림을 그리는 붓을 놓아 본 적이 없는 그야말로 천생 화가예요. 친구이자 작가인 로베르트 그리스벡을 만나기 위해 종종 함부르크에서 슈타펠 호수까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갑니다. 지은 책으로 『돼지 삼총사 와글와글 물리캠프』, 『돼지 삼총사 아슬아슬 수학 소풍』 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