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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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샘 밀스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샘 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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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영국 런던 교외 지역에서 태어났다. 열한 살부터 매일 글을 썼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뒤, 체스 기자와 홍보담당자로 일하다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2004년 파버 출판사에 투고한 원고가 채택돼 영어덜트 소설 세 권을 펴내고, 검열을 풍자한 스토리 『블랙아웃』으로 크고 작은 문학상을 수상했다. 정신이상과 컬트문화에 대한 오랜 호기심, 작가 윌 셀프를 향한 팬심으로 2012년 장편소설 데뷔작 『윌 셀프의 본질』을 발표했다. 최근작 『쇼보-페미니즘Chauvo-Feminism』(2021년)은 일상에 교묘하게 감춰진 성차별주의 현상을 폭로하는 논픽션이다. 2015년 지인들과 독립출판사 ‘도도 잉크Dodo Ink’를 설립해 주류 문단에 소개되지 않은 독창적이고 대담한 작품을 열심히 발굴하고 있다. 소설을 집필하는 틈틈이 편집자로 일하면서 <토마지Tomazi>, <3am매거진>, <인디펜던트> 등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한다.

작가, 프리랜서 편집자, 출판사 공동대표 외에 삼십 대 중반 이후 한 가지 직함을 더 얻었다. 조현병을 앓는 아버지의 간병인. 갑작스러운 신장암 발병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대신해 아버지를 보살피면서 어느덧 ‘간병인’으로 불리게 됐다. 이 책은 느닷없이 닥친 이 이름의 무게와 의미를 알아가는 샘 밀스의 자전적 에세이다. 아버지를 돌보는 샘의 시간을 중심으로 문학계의 두 간병인, 레너드 울프와 스콧 피츠제럴드의 이야기가 교차하며 돌봄 경험의 복잡다단함을 섬세하게 보여준다. 질환과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삶을 훌륭하게 형상화한 작품에 수여하는 제1회 바벨리언 문학상Barbellion Prize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샘은 아버지와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런던에서 살고 있다.

역 : 이승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이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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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뉴욕대에서 영화와 문학 학제간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자기의 ‘고유한 자아’를 너무도 잘 인식하는 아이 하나를 키우고 있다. 덕분에 유아기부터 아동기까지 양육의 갖가지 문제를 다루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방대하고 다양한 육아서적을 섭렵했다. 그러나 언제나 가장 큰 배움은 아이를 가만히 지켜보는 순간에 얻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직설법과 상상력이 교차하는 에세이를 즐겁게 읽고 힘들게 옮긴다. 옮긴 책으로 『뉴욕도서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들』, 『지킬의 정원』, 『런던을 걷는 게 좋아, 버지니아 울프는 말했다』, 『STORY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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