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소게아와 라브레오티키 대교구의 니콜라오스 대주교는 테살로니키 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 이후 하버드 대학교와 MIT에서 천체 물리학, 기계 공학, 생명 의과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보스턴의 여러 병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했고, NASA에서 과학 고문으로 활동했다.
또한 보스턴의 성십자가 그리스 정교회 신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테살로니키 대학교에서 생명윤리학 전공으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테네 대학교와 판디온 대학교의 명예박사이며 그리스 림프 학회 명예회장이다.
서른다섯의 나이에 수도사가 되어 초기에는 아토스 성산에서 수도 생활을 했고, 이어서 아테네에 있는 성당에서 수도사제로 봉직했다. 2004년에 메소게아와 라브레오티키 대교구의 대주교로 선출되었다.
이 외에도 그리스 정교회와 여러 국가 기관에서 생명윤리 관련 위원으로 활동하며 과학, 신학, 영성, 사회적인 주제들을 담은 다수의 논문과 13권의 책을 저술했다. 현재도 정교 신학과 학문 간의 관계에 대해 체계적인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의 교육 및 사회 활동은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