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Tufts(텁스) 대학원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했다. 기독교 대안학교를 꿈꾸며 1998년부터 세빛 선교원과 초·중등 공부방을 운영하며 수학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깨닫고, 12년 동안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고민하고 연구했다. 대안학교 개교 후, 곱셈을 먼저 배우는 혁신적 교과과정을 개발하여 아이들이 더욱 빠르고 편하게 수학을 배우는 것을 경험했다. 학년의 개념을 넘나드는 ‘수학 엘리베이터’라는 신개념을 적용하여 새로운 교과과정인 초등 워크북 『빠르고 편한 수학』을 집필했으며, 블로그 ‘빠르고 편한 수학’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