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인의 시, ‘햇비’ 속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떠올리며 모인 초등교사 그림책 번역 모임이다. ‘초록햇비’의 작은 움직임으로 아이들의 마음에 무지개가 뜨기를 바라며 틈틈이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그래, 이게 바로 나야!』, 『언제나 함께』, 『무슨 소리지?』가 있다.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신화와 전설의 매력에 푹 빠진 후 아메리카 원주민 전설을 바탕으로 『까마귀 이야기』라는 그림책을 만들었는데, 이 책은 2016년 영국 워터스톤즈 어린이 도서상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살아 있는 듯 생생하고 별난 주인공들을 상상하고 창조해 내는 작업을 아주 좋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