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6명)

이전

저 : 이이람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이람
관심작가 알림신청
이이람은 청년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연예인을 꿈꾸며 춤을 배우고 기획사에 들어갔지만 직업 생태계와 맞지 않음을 느끼고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났다. 주얼리 공방을 거쳐 아버지가 페인트 도장에서 일하셨던 것을 떠올리고는 목수의 길에 들어섰다.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현장에서 익혔고 젊은 사람에게도 멋진 일은 무엇일까를 고민하다가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됐다. 소진되는 것을 싫어하고 즐겁고 편하게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저 : 김민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민지
관심작가 알림신청
김민지는 스물 아홉 살 목수다. 대학 모델과에 진학했으나 적성에 맞지 않는 것을 깨닫고 중퇴 후 유럽과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세계 각지로 여행을 떠났다. 한국에 돌아와 내일배움카드 직업 훈련 프로그램으로 목재 가구반 수업을 듣다 목공의 매력에 빠졌다. 목조 주택을 짓는 외장 목수로 시작해, 현재는 실내 인테리어를 담당하는 내장 목수로 일하고 있다. ‘팀 아홉시반’ 소속이다.

저 : 노다니엘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노다니엘
관심작가 알림신청
노다니엘은 서울시 관악구의 환경 공무관이다. 기타 전공으로 백석예술대학에서 실용음악과를 졸업 후 그룹 ‘타임콘체르토’ 등의 소속으로 기타리스트 생활을 이어 갔다. 실용 음악 학원 입시 수업과 개인 레슨 및 각종 아르바이트를 병행했으나 20대 후반에 접어들며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깨달았다.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된 직장을 찾던 중 환경 공무관이라는 직업을 알게 됐다. 현재 관악구 지역 수거팀 환경 공무관으로 근무하며 2014년부터 이어온 밴드 ‘애시드로즈’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기타미화원〉을 운영 중이다.

저 : 서은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서은지
관심작가 알림신청
서은지는 건설 현장 정리팀에서 일하고 있다. 대학에서 패션 디자인을 공부하다 중퇴 후 백화점 영업 사원으로 취직했다. 이후 회사 경리, 콜센터 영업, 식당 서빙 등 다양한 일을 거치며 크고 작은 월급을 받았다. 지인의 추천으로 건설 현장에 처음 발을 디뎌 정리팀 일을 시작했다. 건축이나 공사가 끝난 현장의 부자재를 해체하고, 바닥을 정돈하는 등 현장의 최종 상태를 깨끗이 만드는 일을 한다. 목돈을 모아 내 집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저 : 정우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정우진
관심작가 알림신청
정우진은 건설 시행사에서 일하는 청년이다. 옷을 만들며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식당에서 조리사로 일하기도 했지만 시행사 대표로 가정을 책임지는 어머니를 도와드리고자 건설 현장에 투신했다. 현장의 건설 노동자로, 인부들의 관리자로, 시행사의 임직원으로 건설 현장을 다양하게 겪어 온 그는 건설 업계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 다양한 입장에서 이야기를 전한다. 한편 그는 무언가 만들어 내는 것을 멈출 수 없는 사람이다. 의식주를 넘어 효능감이 오래 남는 모든 창작물에 관심이 있다.

저 : 진남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진남현
관심작가 알림신청
1990년생 귀농 청년. 이름은 경기도 안양에 있는 염불암 주지스님께서 지어주셨다. 어린 시절 은행원인 어머니와 공무원인 아버지 밑에서 유복한 환경을 누렸지만 IMF를 만났고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궁핍한 환경 속에서 굶어 죽지 않기 위해 농사꾼을 선택했다. 경희대학교 사학과에서 수학했으나 농사꾼에게 졸업장은 필요 없겠다 싶어 스물여덟이 되던 해 전 재산 100만 원을 들고 완주로 귀농하였다. 귀농 후 문전옥답을 찾아 사람이 살지 않는 골짜기인 너멍굴로 들어갔고, 그곳에서 6년째 살고 있다. 농사꾼은 가난한 직업이라 소비를 줄여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일념으로 간단한 도구와 살림에서부터 사는 집까지 만들어 쓰는 자급의 삶을 살고 있다. 현재 너멍굴에서 토종 씨앗과 무자본 농법으로 1800평의 농토를 경작하고 있다. 미세먼지가 온 산천을 뒤덮지 않는 한 이곳에서 여생을 보낼 생각이다.

지은이 관련 방송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 “꽃 피는 봄이 오면” https://youtu.be/4GSXvpts6CE
KBS 인간극장 “재 너머 봄이 오네” https://youtu.be/I_AGc9DMeb8
KTV 살어리랏다3 “흉작이면 어때” https://youtu.be/0I4PdIcTp3E

진남현의 다른 상품

나는 너멍굴을 선택했다

나는 너멍굴을 선택했다

13,500 (10%)

'나는 너멍굴을 선택했다' 상세페이지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