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는 시간도 의미를 두면 여행이라고 쳐주는 마음 좋은 여행자. 자주 걷고 많이 생각한다. 모든 것에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고 믿는다. 읽고 쓰는 일을 하는 프리랜서 작가로 여러 매거진과 단행본 등에 다양한 글을 쓰며 가평 설악면 작은 책방 ‘북유럽’에서 책을 파는 일을 한다.
2005년 서울 용산으로 이전하여 개관한 이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고,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감동의 공간으로 많은 사람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꽃이 피는 정원을 산책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기도 하며, 아무 먼 옛날부터 가까운 과거에 이르기까지 세계 유산을 포함하여 수많은 사람이 남긴 발자취를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