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이전

저 : 마크 헤이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마크 헤이머
관심작가 알림신청
Marc Hamer
시인, 정원사, 전직 두더지 사냥꾼. 북잉글랜드의 노동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10대 초반부터 50여 년을 채식주의자로 살아왔다. 어머니의 죽음 후 아버지의 반강제적 권유로 열여섯에 집을 나왔다. 2년에 가까운 시간을 대부분 홀로 걸으며 야외의 생울타리 밑에서, 숲속에서, 강둑에서 홈리스로 지냈다. 나무 아래, 별 아래에서 흙과 새와 벌레들과 함께 잠을 자며 매 계절을 보내던 그는, 심각한 영양실조에 걸리거나 위험한 어른들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 이 시절에 경험한 자연에서의 삶은 그의 여생에 큰 영향을 미쳤다. 부랑자 생활을 끝내기로 결심한 뒤 철도역 신호소에서 7년을 근속했고, 이후 맨체스터에서 예술대학을 다니며 미술과 문학을 공부했다. 서른 즈음 웨일스로 이주해 갤러리와 식당 등에서 일했으며 그 외에 돌담을 쌓는 돌장이, 그래픽 디자이너, 잡지 에디터, 교도소 교사 등 여러 직업을 거친 끝에 정원사가 되었다. 20여 년간 정원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위해 두더지잡이를 병행했다. 두더지 잡는 일을 그만두기까지의 다층적 이야기를 담은 데뷔작 『두더지 잡기』는 2019 웨인라이트상 후보에 올랐으며 14개국에 번역·출간되었다. 다수의 문예지에 시를 발표했고, 다른 저서로 『씨앗에서 먼지로Seed to Dust』가 있다. 정원사로 살았지만 한 번도 자신의 정원을 가져본 적은 없다. 웨일스의 수도 카디프에 거주하며 소설가인 부인 케이트와 함께 노년을 보내고 있다.

역 : 황유원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황유원
관심작가 알림신청
서강대학교 종교학과와 철학과를 졸업했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인도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3년 문학동네 신인상으로 등단해 시인이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제34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세상의 모든 최대화』, 『이 왕관이 나는 마음에 드네』, 옮긴 책으로 『모비 딕』, 『밥 딜런: 시가 된 노래들 1961~2012』(공역), 『예언자』, 『소설의 기술』, 『올 댓 맨 이즈』,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인 X』 등이 있다.

황유원의 다른 상품

하얀 사슴 연못

하얀 사슴 연못

8,800

'하얀 사슴 연못' 상세페이지 이동

폭풍의 언덕

폭풍의 언덕

11,550

'폭풍의 언덕' 상세페이지 이동

초자연적 3D 프린팅

초자연적 3D 프린팅

7,000

'초자연적 3D 프린팅' 상세페이지 이동

엄마, 가라앉지 마

엄마, 가라앉지 마

11,500

'엄마, 가라앉지 마' 상세페이지 이동

이 왕관이 나는 마음에 드네

이 왕관이 나는 마음에 드네

5,600

'이 왕관이 나는 마음에 드네' 상세페이지 이동

짧은 이야기들

짧은 이야기들

8,400

'짧은 이야기들' 상세페이지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