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이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염
관심작가 알림신청
평생 역사학도로 살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사범대학 졸업 이듬해 임용고시에 합격, 지금까지 공립고등학교에 재직 중이다. 2015년부터 5년간은 국제고에서도 가르쳤다. 스펙을 챙기려면 교육청 공모도 내고 책도 쓰고 이것저것 챙기라는 지청구를 남편으로부터 자주 듣는다. 하지만 교사의 본분은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늘 공부하는 사람이다. 시민교육 차원의 역사 강의 요청도 자주 받았지만 거의 응하지 않았다. 대학에서 강의하는 남편에게 ‘교더많’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책을 많이 본다. 교수로 불리는 사람보다 더 많이 읽는다는 뜻. 역사학 이외에 교육학, 심리학 전반을 아주 깊이 팠고 정치, 사회, 인문 분야는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문화, 경제, 영어 쪽으로 독서 폭을 확장하는 중이다.
공동저자 권필과는 대학 때 처음 만났다. 알쓸신잡 커플로 자부하는 남편을 말리느라 힘들다.
공동저자 권필과는 대학 때 처음 만났다. 알쓸신잡 커플로 자부하는 남편을 말리느라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