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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연청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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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두려운 마음이, 힘들었던 마음이 들 때면 남몰래 쓰던 일기 같은 글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었다는 게, 참 쉬울 수도 있겠지만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위로를 제가 조금이나마 해드릴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이고 행복한 일인지를 알았을 때, 저는 ‘연청’이라는 필명을 지었답니다. 어릴 적 가장 좋아했던 파란색과 순수하다고 생각하는 하얀색을 섞어 어린 마음의 동심과 순수함으로 당신에게 연청색 위로를 전해드리고 싶었기 때문에. 힘겨운 날갯짓이 때론 위험할지라도 그대에게 그 날갯짓이 참 의미 있음을 토닥여주고 싶어서, 전해지지 않을 지도 모르겠지만 꼭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작은 메아리 속에 연청색 마음을 담아 보내는 평범하디 평범한 한 소년, 작가 연청입니다. 그대의 숨이, 나의 숨이 오늘은 그저 한숨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