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에서 인류학과 불어불문학을 전공했으며,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에서 그리스·로마 고전을 읽고 비평했으며, 교보문고 보라VORA 에디터로 활동했다. 학술대회, 북토크, 해외 언론 인터뷰 등 국제 행사 통역과 사회과학 분야 논문 번역을 맡으며, 서울대학교 교수 및 명예교수의 영어 코치를 담당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솔직하고 대담한 에너지 이야기』 『전쟁이 나고 말았다』 『예루살렘의 역사』 『참지 않는 여자들』 『비거니즘』 『동물들의 위대한 법정』 『말의 무게』 『그래서 과학이 필요한 거죠』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너와 나의 야자 시간』(공저), 『게을러도 괜찮아』(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