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유아교육과 응용미술을 전공하고, 유치원 일선교사로부터 원장에 이르기까지 40여 년을 유아교육 외길에 종사해 왔다.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청소년복지 전공으로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박사과정 중에 있다.전국 공·사립 영·유아교육기관 (국회 어린이집 및 다수의 기업부설 영·유아교육기관 등)의 부모교육과 교사교육 등을 해오고 있다. 특히, 국내외적으로 선행연구를 찾아보기 어려운 ‘그림과 콜라주’를 이용한 에니어그램 석사학위논문으로「에니어그램 성격유형별 어머니의 자아 이미지가 그림표현에 나타난 특성연구」가 있다.그녀는 아이의 그림 한 작품을 해석할 때, 항상 기도로 준비하며 지난 연구와 경험을 통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지식과 임상결과를 쏟아 넣는다. 그래서 한 강좌를 위한 작품들을 분석하고 나면 쏟아낸 에너지덕에 깊은 쉼이 필요하다고 한다. 지금은 안양·평촌 민백유치원 이사장으로, 감정놀이연구소 상임고문으로 소명을 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