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혜성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다행복나눔학교이다. 저마다의 속도와 배움으로 자라나는 지적·발달장애 학생들, 학생들의 작은 성장과 배움에 기뻐하고 함께하는 학부모들, 그리고 배움과 성장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실천하는 교사들. 부산혜성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사는 교육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며 오늘도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지구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이 많고, 동네 비둘기와 까마귀를 관찰하길 좋아한다. 지금은 회화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가끔 글도 쓰고 부산진구청소년예술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예쁜 이야기 가득 담은 그림 시간을 만들고 있다. 그린 책으로 『놀기 좋은 날』, 『운동장에 나타난 지도』, 『천하무적 삼남매』, 『시옷 생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