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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 : 교황청 문화평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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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문화평의회는 교황청과 학술ㆍ문화계, 세계의 여러 민족과 문화권, 비신자와 무신론자 등 세계의 다양한 문화 주체들을 연구하고 상호 대화와 협력을 추진하는 기구이다. 교황 바오로 6세는 특정한 신앙을 고백하지는 않으나 선한 의지를 갖고 있는 이들과의 대화에 주목하고자 1965년 4월 9일 ‘비신자 사무국’을 창설하였다. 그 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982년 4월 20일, 교회와 우리 시대 문화 사이의 대화 확립을 목적으로 ‘교황청 문화평의회’를 창설하였는데, 이는 과학과 학술의 원천이자 문화의 창조 주체인 그리스도교 신앙을 향해 교회와 문화가 서로를 개방하기 위함이었다. 1993년 3월 25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자의교서 “교황청 문화평의회와 비신자대화평의회의 통합”(Inde a pontificatus)을 통하여 ‘문화평의회’와 ‘비신자대화평의회’를 통합시켜 하나의 기관으로 확립하였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2012년 7월 30일 자의교서 “신앙의 아름다움”(Pulchritudinis Fidei)을 통하여 교회문화재위원회를 문화평의회에 통합했다. 2022년 6월 5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령 “복음을 선포하여라”(Preadicate Evangelium)를 통해, 평의회를 문화교육부로 편입하였다. 오늘날, 과학과 인문학, 경제학과 스포츠, 디지털 문화와 인공지능, 문화유산과 ‘이방인의 뜰’(The Courtyard of the Gentiles), 그리고 미술과 음악 등, 인간 관심에 대한 여러 영역 안에서 대화의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