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어린이 책 작가입니다. 부모님이 운영하는 자전거 가게 위층에서 책과 만화를 실컷 보며 자랐습니다. 문학을 전공했지만 지질학과 천문학, 생물학에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 국립 교육과정 개발 연구소에서 일하면서 글쓰기에 재능이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그 뒤 카피라이터로 활동하며 웹사이트, 자연사 박물관, 교육 출판물에 글을 쓰고 어린이 용 논픽션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북극에 야자수가 자란다고?》로 많은 찬사와 상을 받았으며 그밖에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 《안녕! 지구인》이 있습니다.
로테르담의 빌릅 드 꼬닝 아카데미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고, 1994년부터 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작업한 책으로는 『시간은 펠릭스 마음대로 흐른다』와 『화수목금토일 친구를 구합니다』 『빨간 모자는 착한 소녀였어요 Roodkapje was een toffe meid, 2010』『연어의 작은 코 het neusje van de zalm, 2009』 등이 있다. http://www.wendypanders.nl에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