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이전

저 : 니콜라스 다바스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니콜라스 다바스
관심작가 알림신청
니콜라스 다바스는 뉴욕 클럽 라틴 쿼터(Latin Quarter)에서 14개월간 장기 공연을 할 정도로 대단한 댄서다. 그는 캐나다 토론토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공연 의뢰를 받는데, 공연비를 현금이 아닌 캐나다 광산 회사 브리런드 주식으로 주겠다는 이례적인 제안을 수락한다. 다른 공연 일정이 있어서 토론토 공연을 계속 이어 나가기 어려웠던 그는 미안한 마음에 브리런드 주식을 3,000달러어치를 샀다. 바빴던 그는 사놓았던 주식을 까맣게 잊고 있다가 우연히 신문에서 주당 50센트에 매수했던 브리런드 주식이 1달러 90센트까지, 4배 가까이 올랐다는 기사를 접한 뒤로 투자에 푹 빠지게 되었다.
브리런드에 투자했다가 성공한 이후, 투자만 하면 빠르게 부자가 될 것만 같은 마음에 본격적으로 매매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의 바람과는 달리 손실만 보았다. 왜 계속 실패하는지 자신의 매매 결과를 찬찬히 분석하며 자신만의 투자 원칙과 함께 ‘박스이론’을 만들었다. 그는 자신만의 원칙으로 2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시장에 새 역사를 만들었다. 니콜라스 다바스는 ‘댄서 마법사’로 불리며 수많은 화젯거리를 만들었고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타임(Time)》은 다바스를 ‘주식시장 최고의 예측 전문가’라고 소개했으며 《배런스(Barron’s)》는 그의 놀라운 성공 신화를 특집 기사로 실었다.

그의 첫 책 『나는 주식투자로 250만불을 벌었다』는 출간하자마자 40만 부 이상 판매되는 등 다바스는 월스트리트의 총아로 떠올랐다. 당시 법무부 장관은 “온통 거짓말투성이”라고 소리치며 그의 책을 집어던지는 등 그를 맹렬히 비난했다. 그러나 그의 책은 미국증권거래소 중 하나인 아멕스의 법을 바꾸는 소동까지 일으킬 정도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10여 년 후 그는 출판사에서 새로운 책을 내자는 제안을 받는다. 박스이론의 성공담을 보여주는 첫 책과 달리 주식시장의 본질과 함께 개인 투자자로서 기관이나 세력, 공매도에 흔들리지 않고 성공하는 노하우를 이 책에 아낌없이 담았다.

주식 초보자에서 불과 10년 만에 전문가가 된 그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외트뵈시로란드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헝가리에서 가장 잘 알려진 《크로스 워드 낱말 퍼즐》 편집자이자 스포츠 작가로도 활동했다.

역 : 김나연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김나연
관심작가 알림신청
영미문화와 영문학을 공부하고 번역에 처음 뜻을 품었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과에서 20세기 현 대미국소설을 전공하여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전문 번역가로서 첫 발을 내딛었으며,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리뷰어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최강의 일머리』, 『부의 해부학』, 『혼자만의 시간을 탐닉하다』,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