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와 독일 폴크방 예술대학에서 움직임을 연마했고, 함부르크 대학교에서 퍼포먼스 스터디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과 함부르크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사회·문화적 장치로서의 안무 그리고 안무 안에서 춤이 아닌 것을 탐구한다. 최근에는 작업의 일환으로 설립한 정다슬파운데이션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이론과에서 예술사를 졸업하고 영국 서리 대학교에서 무용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학위 논문에서 디지털 퍼포먼스 속 몸과 안무 개념을 현상학과 포스트휴머니즘 이론을 바탕으로 탐구하였다. 현재 현상학, 기계 철학, 페미니즘 관점에서 동시대 춤과 퍼포먼스를 연구하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이론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