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가, 철학자. 자크 알렝 밀레의 사상과 라캉 독해의 해설자. 방송 잡지에 정신분석 관련 글을 기고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독과 의존증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2016년 『중독성 주체의 존재론: 부가적 기능De l'usage addictif : une ontologie du sujet toxicomane』을 출간했다.
1959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랭스Reims대학에서 불문학을 공부했으며(DEA, 1989) 라캉 정신분석에 관심을 갖고 교육분석을 받았다. 무카이 마사아키의 『라캉 대 라캉』(2017) 가타오카 이치타케의 『라캉은 정신분석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2019), 마츠모토 타쿠야의 『창조와 광기의 역사』(2022), 니콜라 플뢰리의 『상식을 넘어선 현실계』(2022)를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