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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손지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손지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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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를 배운다는것에 매력을 느껴 간호학과에 진학했다. 실제로도 학업이 잘 맞아 매 학기 성적
장학금을 받았고 졸업 시 우수 장학생으로 선정 받았다. 그러나 대학교 3학년 당시, 임상 실습을 나가며 혼란을 겪었다. 실무 환경이 상상했던 것과 달랐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시기에, 개인적으로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휴학과 자퇴를 고민했다.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그렇게 침대에 누워 무기력 속에 긴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심리학자 조던 피터슨의 영상을 접했다. 이는 동기부여 영상이었다. 그러나 깊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다. 나는 그에게 빠져들어 이후 두꺼운 저서 2권까지 탐독했다. 이 과정에서 흐트러진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었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이제는 내가 그의 뜻을 이어받아 내면의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돕고 싶다”

이때부터 조던 피터슨과 같은 삶을 선망했다. 그러한 인생은 충만함으로 가득해 보였다. 그리하여 정신과 간호사를 꿈꿨고, 진정으로 도움주는 치료자가 되고자 정신 분야의 석학인 칼 융, 칼 로저스, 빅터 프랭클의 책을 시작점으로 다양한 갈래의 현대 심리학 책을 수 십권씩 읽고 체화했다. 이러한 과정 끝에, 현재는 정신 병동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또한, 소셜 미디어에서는 정신 건강 관련 글을 꾸준히 작성하고 있으며, 온라인 상담 사이트에서 상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