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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영배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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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윤리학 독립연구자. 딸 유하, 아들 동하의 아버지.

중학교를 졸업하던 해 겨울에 누나 꾐에 빠져 간 교회에서 복음을 듣고 운명적으로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할 말은 하고 살아야 했기에 언론인이 되고 싶었고,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들어갔습니다. 나름 국제부 기자가 되려는 큰 그림을 그리고 호주에서도 공부했지만 거기서 뜻밖에도 치명적인 영화의 마력에 빠졌습니다. 돌아와서는 3년간 충무로에서 좌충우돌 영화 조감독 생활을 했습니다. 바지 뒷주머니에 포켓 성경을 꽂고 다니긴 했지만 별로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잠자코 지켜만 보고 계시는 것 같았던 하나님이 더 이상 안 되겠다 싶으셨는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삶에 개입하기 시작하셨고, 결국 말씀 사역자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수련을 한 후 목사 안수를 받았고 모교회인 내수동교회, 그리고 내수동교회와는 너무나 다른 오륜교회, 신도봉교회 등에서 열정적으로 청년들을 섬겼습니다. 청년들을 너무나 사랑했던 탓인지 스스로도 마흔이 넘도록 청년이었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결혼에 성공해서 복되게 살고 있습니다. 전라도 광주에 있는 광주동명교회에서 마지막으로 부교역자 생활을 하다가 연고도 없는 경기도 광주로 올라와 그의길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성도들의 ‘주중의 삶’을 돕고 ‘가정’을 세우는 목회를 지향하고 있으며, 광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 윤리학을 공부한 후 관련된 연구와 집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문명의 본질을 성경적 세계관으로 해석해 내고 그에 대응하는 경건을 모색하는데 관심이 많고, 최근에는 성품 윤리와 성품 훈련에 관한 연구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