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별빛’이란 예명으로 클래식기타리스트 활동을 겸하고 있다. ‘로망스’나 ‘카바티나’와 같이 감성적인 곡을 좋아한다.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주고, 따스하게 어루만져주는 걸 즐겨한다. 타인에게 힘이 되어주는 걸 행복해한다. 다소 독특한 면이 있다. 풍경 묘사하는 걸 좋아한다. 이야기를 쓸 때 새로운 시도를 하길 좋아한다.
어린 시절 소설가를 꿈꿨으나 대학교 때 다녀온 중국 유학을 계기로 번역가가 되었다. 상하이 푸단대학교에서 중한번역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경제 기사 및 드라마, 영화 등 영상 작품을 다수 번역하였다. 먼 길을 돌아 30대 중반이 된 지금, 다시 소설가의 꿈에 도전하고 있다.
18살 때 동생하고 유학을 가서 7년을 외국에서 살았다. MBTI는 어렸을 땐 엔프피(ENFP)였지만 성인이 되면서 인프피(INFP)로 바뀌었다. 자주 듣는 말은 인상 좋다이고 별명은 천사나 수타클로스(수경+산타클로스)이다. 로맨스보다는 좀비영화와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에 더 마음이 간다. 생상스의 <백조>를 좋아하지만 그만큼 <죽음의 무도>도 좋아한다. 비 오는 날에 공원을 걷거나 좋아하는 카페에서 책을 읽을 때 제일 행복하다.
사람에 대한 조건없는 관심과 애정이 삶의 원동력이다. 심리학과를 졸업하고도 채워지지 않는 인간에 대한 갈증으로 의대에 진학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되었다.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가지고 찾아오는 환자들과 수 많은 지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 보컬, 필라테스에 이어 최근엔 미술까지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항상 진심이다.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기르는 반려견들은 힘든 시기에도 일을 그만 둘 수 없는 강력한 힘이 되어준다.
장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치유목회를 하고 있다. 나 자신의 깊고 패인 상처를 하나하나 보물찾듯 탐색했다. 나의 것인 줄만 알고 억울함에 서러움에 목놓아 울기도 했다. 주변을 돌아보니 이런 아픔을 부여잡고 씨름하는 한사람 한사람을 만나면서 이야기를 듣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나만의 행복도 없고 타인만의 불행도 없다. 남을 행복하게 해준만큼 나도 행복해진다.’ 라는 상생의 직업관을 가진 직업상담사이자 평생교육사입니다. 우리사회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과 상담한 경험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잠들어 있는 긍정에너지를 깨워 함께 행복해지고자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