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를 사랑한다. 의상 제작, 헤어디자인, 3D게임 그래픽 디자인 등 만들고 창작하는 일을 해 왔다. 딸에게 예쁜 인형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시작한 뜨개질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꿈을 꾸게 해 주었다. 손뜨개 인형옷의 접근성과 대중성을 높이기 위해 콘텐츠를 제작하여 알려 주고 있다. 유튜브 [코바늘몽자]를 운영 중이다.
하나의 작품을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은 자존감을 높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만든 작품으로 많은 사람이 ‘조금 더 쉽게, 조금 더 편하게 뜨개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유튜브 채널 ‘산라가만들다’를 운영하고 있으며, 야니얀뜨개세상의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많은 분이 뜨개라는 즐거움을 알게 된다면 더 행복할 것 같다.
어려서부터 ‘손재주 많고 솜씨 좋다.’는 칭찬을 많이 들은 덕분에 그림?자수?뜨개질 등을 즐겨하면서 성장했다. 뜨개 분야의 자격증을 따고, 공모전 등에 참여하면서 ‘뜨개질닷컴’ 공방을 열어 전문 니터로 활동하며 디자인 개발 및 판매, 손뜨개 인형옷, 이외에 다양한 출판물을 작업하고 있다. 디자인을 개발하고 전달하는 일이 좋아 앞으로도 책 쓰는 행복한 뜨개쟁이로 살아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