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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알렉스 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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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 Schulman
작가, 저널리스트, 팟캐스트 진행자. 현재 스웨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오피니언 리더 중 한 명으로 영화 평론가, 번역가, 칼럼니스트를 거쳐 몇십만 명의 청취자를 거느린 팟캐스트 「알렉스&시그」를 매주 방송하고 있다. 2009년에 『서두르는 사랑Skynda att alska』을 발표하며 작가로 데뷔하였으며, 알콜 중독자 어머니와의 관계를 다룬 회고록 『나를 잊어줘Glom mig』는 2017년 ‘스웨덴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세 형제의 숲』은 그의 다섯 번째 책이자 첫 번째 소설이다. 어렸을 때는 친밀했지만, 세월이 지나 형제 사이가 소원해진 것을 깨닫고 부끄러움을 느껴 이 소설을 집필했다. 가족 간의 애정과 결핍, 상실과 극복을 깊은 여운과 섬세함으로 표현한 이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스웨덴 독자뿐 아니라 전 세계인의 공감을 불러왔으며, 출간된 지 한 달 만에 35개국에 판권이 판매되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아내와 세 아이와 함께 스웨덴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