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이전

저 : 알폰시나 스토르니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알폰시나 스토르니
관심작가 알림신청
Alfonsina Storni
아르헨티나의 시인. 1892년 스위스 출신의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궁핍한 환경으로 학업을 중단했지만 가사 일을 하면서도 책을 놓지 않으며 시를 썼다. 이후 교사 자격증을 받아 교단에 서고 시인으로 데뷔한 그녀는 기혼자와 사랑에 빠져 미혼모의 처지에 놓이고 만다. 그리고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상경한 스무 살의 엄마는 홀로 아이를 키우며 치열한 작가의 삶을 개척해나간다. 1916년 첫 시집 『장미 넝쿨의 고뇌』를 발표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는다. 여러 문학지에 시를 쓰면서 이름을 알리던 그녀는 강고하고 위선적인 가부장제를 비판하고 여성참정권을 요구하면서 페미니즘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오래 동안 신경쇠약과 암에 시달리다가 대서양의 휴양도시 마르 델 플라타에서 바다에 몸을 던졌다. 20세기 초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세 명의 여류시인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일곱 개의 샘이 있는 세계』와 『가면과 클로버』 등 일곱 권의 시집을 남겼다.

역 : 신정환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신정환
관심작가 알림신청
한국외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마드리드대학교UCM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위논문의 주제는 이 책에 등장하는 카브레라 인판테와 그의 네오바로크 미학이었다. 스페인과 라틴아메리카의 바로크 미학과 근대성이 주요 연구 분야이다. 한국외대 스페인어통번역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스페인어문학회와 세계문학 비교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라틴아메리카 역사 산책』, 『두 개의 스페인』(공저), 『라틴아메리카 문화의 이해』(공저), 『환멸의 세계와 문학적 유토피아』(공저), 『지중해, 문명의 바다를 가다』(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히스패닉 세계』, 『마술적 사실주의』(이상 공역), 『돈키호테의 지혜』, 『돈키호테 성찰』, 『히스패닉 세계』(공역)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