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에서 태어나 명지대학교 산업기술대 학원 건축공학과를 수료하고 건축계에 몸담아오면서, 2001년 생애 처음 펴낸 저서 《콘크리트구조균열》이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는 행운과 함께 여러 해에 걸쳐 발간해 오고 있다. 이후 엮은 책으로는 《건축시공기술(2006년)》, 《현대건축시공(2009년)》 등이 있으며, 《현장관리(2009년)》는 일본 도서를 우리말로 옮긴 역서다.

이 책은 필자가 평생 읽고 쓰며 공부하는 자세로 살아오면서 나의 평생 학문인 건축을 뛰어넘어, 인간 능력의 원천이 될 실질적인 지혜와 교훈을 압축시켜놓은 파일이다. 인간은 성장해가며 많은 것을 배우고 앞서가는 것이다. 따라서 무지를 박식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을 분발하게 하는 채찍이 필요하다. 이 책이 나를 항상 깨어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탁월한 지성과 날카로운 통찰력 그리고 정확한 판단력을 지닌 중심이 서 있는 인생은 어떤 위기 앞에서도 결코 표류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