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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최강록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최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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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여행과 운동을 좋아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 진학한 후 여행 동아리에 가입해 우리나라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군에 입대해 복무하던 중 인생의 방향을 바꿔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을 결심했다.
제대한 뒤 수능을 다시 치러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했다. 의대생 시절 방학만 되면 페루, 이집트, 인도 등을 보름 가까이 여행하며 삶의 근원에 대한 답을 찾으려 노력했다. 물론 혼자 하는 고독한 여행이었다.

의학 공부에 매력을 느껴 한양대학교 대학원 의학과에 들어가 석사학위까지 취득했다. 의학의 여러 분야 중 인문학에 가장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된 것은 이런 이력과도 무관치 않다.

현재는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사당숲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으로 일하면서, 근엄하고 딱딱한 의사가 아니라 개개인의 삶에 귀 기울이고 공감해주는 속 깊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시간 나는 대로 <정신의학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삶 속에서 맞닥뜨리는 마음의 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고전을 읽다가 이 책을 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