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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세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세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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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꿈을 안고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지만 우물 안 개구리라는 걸 깨닫고, 다신 글을 쓰지 않으리라 다짐했었다. 하지만 마음 속 한 구석엔 열심히 하지 않는 내 모습에 대한 변명이라는 걸 알고 있었나보다. 도망쳐 나온 곳으로 다시 돌아와 모든 것을 인정하기로 했다. 비겁한 변명과 함께 도망쳤다는 것과,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다는 것을. 그리고 오직 나만이 쓸 수 있는 글을 향해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78억 인구 중 나 하나 찌질해도 괜찮아』는 그 여행 중 첫 번째 목적지다. 새하얀 곳에 글을 쓴다. 주로 일상 속에서 느낀 감정들과 생각들에 살을 붙여 나간다. "저의 이야기지만,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잠시나마 생각의 여유를 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