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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은석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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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우체통
서른을 넘겨 첫 딸을 출산했고, 육아가 힘들어 미루다가 결국 네 살 터울의 아들까지 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옆집 엄마다. 편평유두임을 모르고 무작정 젖을 물리며 실패와 도전 끝에 6개월 2주간 완모하는 기적을 이뤄냈다. 복직을 위해 첫아이를 9개월부터 구립 어린이집에 보냈으나 5개월 만에 퇴사해야 했고, 24개월에 기저귀 떼기를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30개월 재시도 역시 실패, 다섯 살 유치원 시절에는 내내 여벌의 옷을 챙겨 보내야 했다. 의욕과 달리 내성적인 아이를 키우며 처절한 좌절도 겪었다. 또한 대한민국 돈은 다 벌 것처럼 바쁜 남편 덕분에 지원군 하나 없는 나 홀로 육아의 대표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이렇게 거듭된 실패 경험을 통해 한 발 한 발 성장하며 비로소 엄마가 편안한 육아를 지향하게 되었다. 그리고 둘째 육아를 통해 그것을 몸소 보여준다. 블로그 ‘노란우체통의 출산 후 3년! 내가 찾게 될 인터넷 정보’를 통해 전문가들이 말하는 이상적인 육아가 아닌 노란우체통만의 현실 육아, 리얼 육아로 많은 엄마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