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데이비스는 30년간 게임 관련 서적을 집필했고, 1999년 《쇼군: 토탈 워》를 공개하며 그의 경력에 정점을 찍었다. 1990년대에 유명 게임 잡지를 출간하고 웹사이트를 열어 운영해왔으며, 2005년부터 편집 에이전시로 이직했다. 2015년부터는 게임 업계 자문가로 지내왔으며, 타이탄 퍼블리싱에서 몇몇 책을 출간하며 즐겁게 일했다. 현재 북런던에서 가족들과 살며, 당연하게도 아스널 팬이다.
뉴욕 스토니브룩대학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그리스·로마 문학, 철학을 공부했다. BBC, 디스커버리 등 다큐멘터리 채널 프로그램과 외국 영화 자막 번역가, IT 기술 번역 검수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게임 플랫폼 할인의 노예이자 무료 게임 강탈자로 오늘도 끝없이 밀려오는 쥐 떼의 격랑(버민타이드)에 맞서 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