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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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헬레나 애틀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헬레나 애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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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ena Attlee
어느 여름밤 웨일스의 한 작은 공연장. 그곳에서 저자는 난생처음으로 바이올린이 말을 하는 듯한 강렬한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듣는 이의 마음을 어지럽힐 만큼 매혹적인 음악을 연주한 바이올리니스트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의 바이올린이 18세기 이탈리아 크레모나에서 만들어졌고, 이름은 ‘레프의 바이올린’이며, 감정을 받아보니 가치가 한 푼도 없는 악기였다고. 명품 중의 명품인 크레모나 바이올린이 어쩌다 러시아까지 가서 ‘레프’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을까? 게다가 이렇게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데 무가치하다고? 호기심이 동한 저자는 낡디낡은 바이올린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따라 16세기 바이올린의 탄생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450년 역사를 추적하는 기묘한 여행을 시작하는데…
헬레나 애틀리는 영국 태생이지만 40년 넘게 이탈리아 곳곳을 다니며 이탈리아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글을 써왔다. 지은 책으로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레몬이 자라는 땅The land where lemons grow』이 있다. 현재는 시칠리아를 배경으로 한 새 책을 집필 중이다.

역 : 이석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이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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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악을 듣고, 좋은 글을 읽는 것이 낙이다. 그 낙을 다른 이들과 나누는 것 또한 즐거워 그럴 궁리를 하고 지낸다. 음악 관련 책을 스무 권 넘게 우리말로 옮겼다.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가’ 시리즈 중에서 푸치니, 드보르자크, 로드리고, 버르토크, 스트라빈스키, 바그너 편을 번역했다. 그 밖에 옮긴 책으로 《말러와 1910년의 세계》, 《쇼, 음악을 말하다》, 《다시 피아노》, 《음악에서 무엇을 들어낼 것인가》, 에드워드 사이드의 음악비평집 《경계의 음악》, 필립 글래스의 자서전 《음악 없는 말》, 《크레모나 바이올린 기행》, 《스뱌토슬라프 리흐테르, 피아니스트》, 《지휘의 발견》, 《인간으로서의 베토벤》, 《슈베르트 평전》, 《스타인웨이 만들기》, 《왜 말러인가?》, 《라흐마니노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