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 프레스턴 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 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협력하는 민주주의(The Democracy Collaborative)’ 선임 연구원이며 앵커 기관을 활용한 지역 내 부의 순환을 중심으로 한 ‘프레스턴 모델’을 창시했다. 협동조합을 활용한 노동자의 기업 소유와 시민은행 설립 등을 주도하며 민주적 경제를 바탕으로 한 지역 사회 변화에 헌신하고 있다.
웨일스 남부 출신 비평가이자 방송가이자 작가로, 역사, 정치, 대중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좌파 정치와 사회 문화를 다루는 독립 매거진 <레드 페퍼(Red Pepper)>의 공동 편집인이며 [트리뷴(Tribune)]에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 『단속(Clampdown)』, 『페티코트 입은 주인공(Petticoat Heroes)』, 『언더 마이 썸(Under My Thumb)』 등이 있다.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인천대학교 지역공공경제연구소장. 정치경제학적인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지역 화폐, 사회적 경제를 연구해왔다. 인천시와 시흥시의 지역화폐학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대형 상업 금융기관들의 영리주의적 금융 행태에 대한 비판적인 문제의식에 의거, 지역의 대형 은행이 영업 지역의 금융 약자들에게 투·융자하는 것을 법 또는 조례로 의무화하는 ‘지역재투자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지역 회복, 협동과 연대의 경제에서 찾다』, 『사회적 기업』, 『뉴 머니, 지역화폐가 온다』(공저) 등이 있고, 『지역 만들기의 정치경제학』 등 다수의 역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