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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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레이먼드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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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mond Williams
1921~1988. 영국의 저명한 문화비평가이자 소설가. 문화연구와 문화유물론의 기틀을 놓은 비평가로서 정치, 문화, 문학, 미디어 분야에서 다수의 저작을 남겼다.
웨일스의 작은 마을에서 철도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나, 에버거베니의 헨리8세문법학교를 졸업했고, 1939년 국가장학금을 받으며 케임브리지의 트리니티칼리지에 입학했다. 어린 시절부터 레프트북클럽 등의 독서활동을 했던 그는 대학 시절 영국 공산당에 가입했고 에릭 홉스봄 등과 함께 정치 팸플릿을 쓰기도 했다. 대학 재학중 2차대전이 발발하여 포병으로 징집되었고,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후의 전투에 투입되었다. 공산당 당적은 2차대전 때 소멸되었고, 종전 후 대학에 복귀하여 석사학위까지 마쳤다.
1946~1960년, 옥스퍼드대학 사회교육원에서 드라마와 소설을 가르치는 한편, 노동자 야학에서도 강의했다. 이 시기에 여러 편의 소설도 집필했으나 『변방』(1960)만 출간되었다. T. S. 엘리엇의 『문화의 정의에 관하여』(1948)에 영향받아 문화의 개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에세이 「문화의 이념」을 쓴 뒤 이를 확장하여 『문화와 사회』(1958)를 출간했다. 뒤이어 『기나긴 혁명』(1961)으로 당시 성장하던 신좌파 성향의 독자들에게 광범위한 지지를 받았다.
1961년 케임브리지 지저스칼리지의 영문과에 부임하여 드라마와 소설을 가르쳤다. 에드워드 톰슨, 스튜어트 홀 등과 함께 『신좌파 메이데이 선언문』(1967)을 발표했고, 웨일스 민족주의 운동에도 참여했다. 그람시의 영향을 받아 문화유물론을 기반으로 한 문화연구, 혹은 문화사회학의 기틀을 구축했다. 언어, 문학, 사회의 관계에 관심을 기울였으며, 텔레비전, 소설, 영화 등 커뮤니케이션 매체의 구성요소와 발달과정을 비판적으로 분석하여 미디어 이론의 권위자로도 명성을 얻었다.
1980년대에는 페미니즘, 평화주의, 생태주의 등의 사회운동과 활발히 교류하면서 노동운동이 환경운동과도 결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83년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은퇴했고, 1988년 새프런월든에서 타계했다.
주요 저서로는 『문화와 사회』 『기나긴 혁명』 외에 『입센에서 브레히트까지의 연극』(1961), 『커뮤니케이션』(1962), 『영국소설사: 디킨스에서 로런스까지』(1970), 『시골과 도시』(1973), 『키워드』(1976), 『마르크스주의와 문학』(1977), 『유물론과 문화의 문제들』(1980), 『희망의 원천: 문화, 민주주의, 사회주의』(1989) 등이 있고, 문학작품으로는 장편소설 『변방』과 미완성 유작 『블랙마운틴 사람들』(1989~1990), 희곡 『코바』(1966) 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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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 임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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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명예 교수로, 저널리즘, 문화연구, 이론의 지식사 등을 연구해 왔다. 서울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석사,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왜 다시 미디어 정치경제학인가》, 《지식의 장, 학문의 제도화: 한국 언론학의 정체성 탐색》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문화와 사회를 읽는 키워드: 레이먼드 윌리엄스 선집》, 《문화, 이데올로기, 정체성: 스튜어트 홀 선집》, 《위기 관리: 노상강도, 국가, 법과 질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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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 짐 맥기건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편 : 짐 맥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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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러프버러대학교 사회과학학과 문화연구 담당 교수로, 레이먼드 윌리엄스에 관해 많은 논문과 책을 썼다. 윌리엄스가 『기나긴 혁명』의 후속작으로 1983년에 낸 『2000년을 향해』에 이후 전개된 사항을 추가해 『짤막한 반혁명: 2000년을 향해를 다시 본다A Short Counter-Revolution: Towards 2000 Revisited』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저서로는 『문화적 대중주의Cultural Populism』, 『문화와 공론장Culture and Public Sphere』, 『모더니티와 포스트모던 문화Modernity and Postmodern Culture』, 『문화 정책에 대한 재고Rethinking Cultural Policy』, 『멋진 자본주의Cool Capitalism』, 『문화 분석Cultural Analysis』, 『신자유주의 문화Neoliberal Culture』, 『레이먼드 윌리엄스: 문화 분석가Raymond Williams: Cultural Analyst』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