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활용 교육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2년 동안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청주교육대학교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하며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현장의 이야기를 전했다. 2015년 3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충청북도교육청에서 기획관 장학사, 정책기획 담당 장학관, 정책기획과장을 역임하면서 교육정책을 기획하는 일을 수행했다. 또한, 시도교육감협의회 정책위원과 교육자치정책협의회 실무위원을 맡아 좋은 교육정책의 긍정적 영향력과 하향식 교육정책의 부작용을 구체적으로 체험했다. 현장과 함께하는 교육정책을 통해 교육 생태계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2022년 9월부터 생거진천 농다리 가는 길 예쁜 학교인 문상초등학교 교장을 맡고 있다. ‘모든 아이들은 각각 다른 향기를 가진 꽃이며 다른 빛을 내는 별이다.’라는 것을 아이들과 생활하며 아이들로부터 배워가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 『미래교육 길 찾기』, 『대한민국교육트렌드 2023』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