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은 작가이나 생업을 위해 아이들과 매일 공부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은 인류역사상 가장 소중한 박물관이라고 생각하는데, 간혹 찢어진 책을 발견하면 책을 찢고 수리도 안 해 놓은 악당에게 분노합니다. 여행 중에서 책 속으로 여행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고 별 중에서는 아이들의 눈 속에서 빛나는 별을 가장 좋아합니다. 저자의 글이 어린이들의 여행지가 되고 별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도 신나게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다섯 번 울어야 말하는 고양이 카노』 『진짜 진짜 신나요』, 그린 책으로 『개와 고양이의 은밀한 시간』 『여행을 떠나요』 『오줌 단짝』 『별이 다가왔다』 『유치원에 가지 않는 방법』 『산에 사는 금붕어』 『사랑에 빠진 콩』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