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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성복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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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중앙교회에서 35년간 목회하고 원로목사로 은퇴했다. 새벽에 일어나 아내와 수영강변을 걷고 벤치에 앉아 기도한다. 그 시간을 좋아한다. 집에 들어오면 어머니 방에도 불이 켜져 있다. 그런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것이 복이다. 믿음의 멘토인 어머니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인 아내와 은퇴 후 밀양야베스농원의 초보 농부로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농사의 맛이 있다. 수확의 기쁨이 있다. 그 전에 눈물과 땀이 있다. 씨 뿌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때로 고통스럽기까지 하다. 그러나 눈물이 있어야 기쁨이 있다. 목회를 마치고 은퇴한 나는 기쁨으로 심은 것을 거두고 있다. 그렇기에 은퇴는 축복이라고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