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 있는 ‘웅변기술센터’의 소장으로, 유럽에서 손꼽히는 마케팅-세일즈 전문가 커뮤니티인 클럽55의 대표 대리직으로 일하고 있다. 20년 넘게 기업 최고경영자와 운동선수들의 화술과 태도, 행동 훈련을 담당해왔으며, 젊은 기업인 협회의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생선은 머리부터 악취를 풍긴다Der Fisch stinkt vom Kopf》가 있다.
숭실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한 뒤 독일로 건너가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정치학과 서양미술사학 학·석사 통합 과정을 마쳤다. 책을 사랑하고 다방면에 관심이 많아 출판 번역가의 길을 택했다. 현재 독일에 거주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에게 집중하는 연습》 《도시에 산다는 것에 대하여》 《나르시시스트 리더》 《1%의 디테일을 완성하는 센서티브의 힘》 《생이 보일 때까지 걷기》 《예민한 아이의 특별한 잠재력》 《우울한 게 아니라 화가 났을 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