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에 국민 학교에 입학한 후 평생 학교를 벗어나지 못한 사람이다. 빛났던 청춘도 안팎으로 애들 키우느라 엎드려 살던 장년도 네모난 공간에서만 살았다. 이제 동그라미가 되어 세상 구경도 하고 초록별에 머문 흔적을 남기고자 글씨를 뿌리고 책나무를 키우고자 한다. 손주 3명과 함께 자라며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삶을 사는 행복한 할머니이다.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과 호기심,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성장하는 삶을 즐기는 사람이다. 책과 신문을 읽고 이야기 나누며 글쓰기를 코칭하는 온오프라인 강사로 활동 중이다. 다른 사람과의 소통,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일에 가치를 느낀다. 책을 인생의 방향을 알려주는 최고의 멘토라 여기고 살았으며, 이제는 쓰기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고 있다.
책을 읽고 쓰고 만들며, 독서와 글쓰기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모든 사람 안에 이야기가 있음을 주목하며, 그것을 글로 풀어내는 과정을 도와주고 있다.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긍정하며 자신만의 유일한 가치를 나누는 보통 사람의 책쓰기를 전파하고 있다. 현재 책마음 독서와 글쓰기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작가로, 1인 출판인으로 하루를 꽉 채우며 살고 있다. 저서로는 『하루 한 페이지, 나를 사랑하게 되는 독서의 힘』, 『북클럽 사용 설명서』와 공저 『힙한 어른들의 갓생 일기』 외 여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