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이전

저 : 폴 벤느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폴 벤느
관심작가 알림신청
Paul Veyne
프랑스 엑상프로방스에서 태어났다. 기성 해석에 얽매이지 않고서 역사적 사실을 바라볼 줄 아는 역사학자, 풍부한 교양을 바탕으로 다방면과 접속할 수 있는 지식인, 독창적인 문필가였다. 권위 있는 콜레주 드 프랑스의 로마사 교수를 지냈지만 늘 주변인과 비정상인 곁에 머물고자 했다. 고등 사범 학교 시절 사제 관계로 처음 인연을 맺은 미셸 푸코와 그가 타계할 때까지 친구이자 지적 동지 관계를 이어 갔다. 푸코가 세상을 떠난 후 2008년에는 『푸코: 그의 사유, 그의 인격』을 펴내 오랜 동료의 작업을 인식론적으로 결산하고 우정의 기억을 돌아봄으로써 벗에게 마지막 헌사를 바쳤다. 이후로도 평생에 걸쳐 쌓은 지식을 세상에 돌려주는 작업을 멈추지 않았고, 로제 카유와상(2009), 프랑스 국립 도서관상(2017), 프랑스 상원 메달(2021) 등을 수여받으며 성과와 영향력을 두루 인정받았다. 모든 편견으로부터 벗어나 올바르게 사유하며 죽기를 희망했던 그는 2022년 9월 29일 92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대표 저작으로 『역사를 어떻게 쓰는가』(1971), 『빵과 서커스』(1976), 『그리스인들은 신화를 믿었는가?』(1983), 『르네 샤르와 그의 시 세계』(1990), 『로마 사회』(1991), 『그리스-로마 제국』(2005), 『우리 세계가 기독교화되었을 때: 312~394』(2007), 『내 상상의 미술관: 이탈리아 회화의 걸작들』(2010), 『그리고 영원 속에서 나는 지루해하지 않을 것이다』(2014), 『팔미라: 대체 불가능한 문화유산』(2015) 등이 있다.

폴 벤느의 다른 상품

푸코: 그의 사유, 그의 인격

푸코: 그의 사유, 그의 인격

19,800 (10%)

'푸코: 그의 사유, 그의 인격' 상세페이지 이동

역 : 김현경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김현경
관심작가 알림신청
서울대학교에서 인류학을 공부하고 프랑스로 건너가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역사와 문명’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 논문은 한국의 근대화와 해외유학 관행에 대한 것이었다. 한국에 돌아온 뒤에는 서울대, 덕성여대, 연세대 등에서 인류학을 가르쳤다. 독립연구자로서의 정체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학술 논문에도 대중적인 에세이에도 속하지 않는 새로운 글쓰기 형식을 실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사람, 장소, 환대』, 『공간주권으로의 초대』(공저)가, 옮긴 책으로는 『언어와 상징권력』, 『역사를 어떻게 쓰는가』(공역) 등이 있다.

김현경의 다른 상품

서울리뷰오브북스 (계간) : 3호 [2021]

서울리뷰오브북스 (계간) : 3호 [2021]

14,250 (5%)

'서울리뷰오브북스 (계간) : 3호 [2021] ' 상세페이지 이동

언어와 상징권력

언어와 상징권력

28,000

'언어와 상징권력' 상세페이지 이동

도둑맞은 손

도둑맞은 손

16,200 (10%)

'도둑맞은 손' 상세페이지 이동

사람, 장소, 환대

사람, 장소, 환대

14,400 (10%)

'사람, 장소, 환대' 상세페이지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