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초등학교 교사로 교단에 서고, 2011년 퇴임하고 어린이문화운동을 하고 있다. 단체 활동은 서울양서협동조합을 시작으로 어린이도서연구회,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Y교협, 전교협, 전교조 활동을 했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통합예술치료학과와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어린이문화운동사』, 『삐삐야 미안해』, 『아이코 살았네』, 『어린이 해방』 같은 책을 썼으며 『꽃이파리가 된 나비』, 『내 손은 물방울 놀이터』 같은 동시와 어린이시 모음집을 엮고, 『백범일지』에 실린 김구의 ?나의 소원?을 풀이해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썼다. 2016년부터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공동대표를 맡아 『손바닥헌법책』 보급과 헌법읽기 운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