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소설가. 엘리자베스 본 아르님(Elizabeth von Arnim , 1866~1941)은 호주에서 태어났다. 독일 귀족과 결혼하여 초기 작품은 독일을 배경이 많다. 첫 번째 남편이 사망한 후, 작가 H.G 웰 와 3년 간 교제하였다. 나중에 노벨상 수상자이자 철학자인 '버트런드 러셀'의 형 '프랭크 러셀'과 결혼했다. 그녀는 뉴질랜드 태생의 작가 '캐서린 맨스필드'의 사촌이기도 하다. 엘리자베스는 22살이나 나이가 많았지만, 맨스필드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작품을 검토하고 친한 친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