馬?明子
일본 가나가와현 지가사키시에서 태어났다. 미술사가이며, 니혼여자대학 명예교수이다. 도쿄대학 교양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학 대학원, 파리 제4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미술사를 공부했다. 도쿄대학 조교, 국립서양미술관 주임연구관, 니혼여자대학 인간사회학부 교수 등을 거쳐 2013년 독립행정법인 국립미술관 이사장 및 국립서양미술관장에 취임했다. 2021년 3월에 퇴임한 뒤에도 연구자로서 강연과 집필 등의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아름다운 야누스-테오필 토레와 19세기 미술 비평』(스카이도어, 1992년, 산토리 학예상), 『무대 위의 자포니슴-연출된 환상의 일본 여성』(NHK출판, 2017년)이 있다. 감수에 참여한 주요 전시로는 『대회고전 모네-인상파의 거장, 그 유산』(국립신미술관, 2007년), 『KATAGAMI-Style』(미쓰비시 1호관 미술관, 2012년), 『호쿠사이와 자포니슴: HOKUSAI가 서양에 끼친 충격』(국립서양미술관, 2017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