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소개(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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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 윤도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노래 : 윤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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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밴드 윤도현 밴드(YB)의 보컬이다. 별명은 윤가수, 대인배다. 세상에 영원은 없다는 사실에 무진장 슬퍼하면서도 또 그렇기에 무언가를 끊임없이 창조해내는 스스로의 모습에 들뜨기도 하는, 어쩔 수 없는 열정맨이자 로맨틱 아빠이다. 록의 본고장 미국에서 날아온 '워프트 투어' 초대장을 가슴에 품고 꿈꾸듯 날아가, 그곳에서 자유와 도전, 그리고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다시금 새기고 돌아왔다. 8살, 도레미파솔라시를 알게 된 그 때부터 불혹(不惑)을 앞둔 지금까지 끊임없이 진정한 록커를 꿈꿔온 그는 오늘도 외친다. 락앤롤!

노래 : 신해철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노래 : 신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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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1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고교 시절에 밴드 ‘각시탈’을 결성하면서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1987년에 서강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해 어린 시절 친구 등과 함께 밴드 ‘무한궤도’를 결성했으며, 1988년 12월 24일 MBC 대학가요제에서 <그대에게>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듬해 무한궤도 1집을 발표하고 잠시 활동했으나, 곧 밴드가 해체되었다. 1990년에 첫 솔로 음반을 발표해 수록곡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로 큰 인기를 끌었고, 이듬해에 솔로 2집을 발표해 독특한 음악적 스타일과 세태를 짚어내면서도 감성적인 가사로 젊은 층의 절대적 지지를 얻게 된다.

이후 록밴드 ‘넥스트(N.EX.T)’를 결성, 밴드 활동을 재개했다. 1992년에 발표한 넥스트 1집은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곡들로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서 호평을 받았다. 1994년 발표한 넥스트 2집, 그리고 1995년 발표한 3집은 음악성은 물론 가사에 담긴 깊은 사유를 통해 대중음악의 외연을 확장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 시기에 동료 뮤지션의 음반 프로듀싱, 객원 보컬, OST 작업, 프로젝트 밴드 ‘노땐스’ 활동 등을 병행했으며 1995년 4월부터 1997년 10월까지 MBC 라디오 의 초대 DJ로 활동하며 라디오 진행자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었다. 1997년 발표한 넥스트 4집을 끝으로 넥스트는 해체했으며,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음악공부를 하며 그곳에서 쌓은 테크노 장르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1998년 《Crom’s Techno Works》를 발표한다. 이듬해에는 프로젝트 그룹 ‘모노크롬’을 결성, 동명 타이틀로 앨범을 발표했으며 2000년에는 밴드 ‘비트겐슈타인’을 결성, 실험성이 강한 음반을 발표했다.
2001년에는 그가 진행한 대표적 라디오 방송 <고스트스테이션>을 시작했다. 2003년 4월까지 선보인 이 방송은 거침없는 언변과 진심어린 진행으로 마니아 청취자층 ‘고스족’을 양산했고, 그의 별칭 ‘마왕’도 이때 얻었다. 2002년 16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노무현 후보에 대한 지지 활동을 벌였으며,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대마초 비범죄화/간통죄 폐지체벌 금지 등 민감한 사회 현안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쳐 화제를 낳기도 했다. 2003년 10월 <고스트네이션> 방송을 시작했으며 2004년에는 새 라인업으로 재결성한 넥스트 정규 5집을 발표했다. 2005년에는 연예매니지먼트 회사 ‘싸이렌’을 설립했으며 이듬해 넥스트 리메이크 음반 5.5집을 발표했다. 2008년 넥스트 6집을 발표하는 한편, 이해 3월부터 10월까지 SBS 라디오에서 <고스트스테이션> 방송을 다시 진행했다. 2011년 5월에는 MBC 라디오에서 <고스트스테이션> 진행을 재개했으며 2012년 10월 방송을 끝냈는데, 이로써 11년간 이어온 <고스트스테이션> 진행을 완전히 종료했다.

2014년에는 새 솔로 음반 준비를 본격화해, 싱글 〈A.DD.a〉를 공개했으며 이어 EP 《Reboot Myself》를 발매했다. 2014년 10월 27일 향년 46세의 나이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故 신해철의 정확한 사인은 의료사고 의혹 속에 아직 온전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노래 : 언니네 이발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노래 : 언니네 이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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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이발관은 23년전인 1995년에 결성 현재까지 여섯장의 앨범을 발표한 우리 나라 모던록의 효시로 알려져 있는 그룹이다. 긴시간 앨범을 준비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그런만큼 늘 만족스러운 퀄리티가 담겨 있는 작품들을 발표하고 있다.

2008년에 발표한 5집 가장 보통의 존재는 그들의 최고작으로 그해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 올해의 모던록, 올해의 노래 등 3개의 상을 휩쓸었다.

노래 : 조규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노래 : 조규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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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 1월 생, 89년 제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금상으로 세상에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알린 그는 현재까지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것을 직업으로 살아가는 아티스트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과 그림 그리기를 유별나게 좋아했던 그는 결국 미술을 공부했지만 엉뚱하게도 직업 뮤지션이 됐다. 뮤지션으로 음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일상 속에서 영감을 얻어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평론가와 대중들에게 고른 공감과 지지를 받아왔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수상 이후 1집 『추억(1993)』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 『Remake(2008)』까지 총 12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지금은 사랑하는 가족과 일상에서 행복을 누리길 원하고, 때때로 자신이 가진 음악적 자산과 경험을 현장과 교단에서 전하지만 다른 무엇보다도 평생 음악을 하며 살기를 희망한다. 저서 『달에서 온 편지』는 그가 음악으로 표현하지 못했던 가슴 속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