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3명)

이전

역 : 지명숙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지명숙
관심작가 알림신청
1953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를 졸업하고, 네덜란드 국립 레이던대학교 국문학과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벨기에 루벵대학교를 거친 후, 지금은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 한국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2003년도 최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된 『보물섬은 어디에』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소설 『막스 하뷜라르』 『천국의 발견』 『필립과 다른 사람들』 『호프만의 허기』, 그림책 『몬스터, 제발 나를 먹지 마세요!』 『나에게 일어난 일을 다 말할 거예요』 『나도 같이 끼워 줄래?』 등이 있다.

글 : 린 판덴베르흐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글 : 린 판덴베르흐
관심작가 알림신청
1956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나 루뱅가톨릭대학에서 역사를, 브뤼셀에서 정신분석학을 공부했습니다. 1995년 《돌고래의 신호에서》를 첫 작품으로 아동문학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해 활발하게 동화를 써 왔습니다. 양파 껍질을 벗기듯 한 꺼풀씩 벗겨나가는 식의 이야기 구성을 즐겨, 같은 이야기를 여러 번 되풀이해 읽으면서 매번 새로운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네덜란드의 작가 교육기관에서 ‘창조적 글쓰기’ 강의를 하기도 했으며, 지금은 벨기에 하셀트에서 문학창작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벨기에 북부와 남아프리카 등에서 문학 지망생들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남의 사생활을 들추는 기사들, 불평불만이 가득한 사람들 그리고 울퉁불퉁한 자전거 길을 싫어합니다. 반면에 흥미로운 사람들 사귀기, 여행, 독서, 파스타와 초콜릿을 좋아한답니다. 그 동안 지은 책으로는 《케첩과 악어》《가면들》《자, 한번 봐》《멍한 눈》《나무에서 나온 소년》《오리의 질문》들이 있습니다.

그림 : 카텨 페르메이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그림 : 카텨 페르메이러
관심작가 알림신청
1981년 벨기에 헨트에서 태어나 헨트의 왕립 미술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광고를 전공했습니다. 대학 시절에 타이포그래피, 사진, 삽화 등 다양한 분야를 탐구했습니다. 첫 번째 책 『여자와 작은 소년』으로 벨기에 북부 지역에서 활동하는 최우수 신인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주는 상을 받았으며, 그녀의 책은 화이트 레이븐 상을 포함하여 여러 상을 수상했고, 세계 12개국 이상의 언어로 옮겨져 출간되었습니다. 국내에는 『사랑한다는 걸 어떻게 알까요?』가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쉬는 동안에 벼룩시장이나 책방을 돌아다니고 요리를 하거나 외국여행을 하면서 새롭고 오래된 것들, 낯설고 친숙한 것들에서 영감을 받습니다. 또한 풍화된 천연 그대로의 물건들, 천 조각, 옛날 잡지, 우표, 누렇게 바랜 종이 등의 자료를 수집해 콜라주, 페인팅, 드로잉과 그래픽 기술을 조화시키면서 독특한 이미지로 재구성하는 등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아이를 낳았어요』, 『이것저것 모으는 야피』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