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 줄레조는 프랑스에서 한국 사회를 연구하는 대표적인 젊은 연구자로 마른-라-발레대학교 지리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프랑스 사회과학대학(EHESS) 한국학 담당 교수로 활동 중이다. 그는 프랑스 고등사범학교에서 지리학을 전공했으며 서울의 아파트단지에 대한 연구로 파리4(소르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한국의 아파트를 다룬 그녀의 박사학위 논문은 2003년 책으로 출간되었고, 그 해 프랑스 지리학회가 수여하는 가르니에 상(Francis Garnier)을 수상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2005년에는 국립학술연구원(CNRS)으로부터 동메달(medaille de bronze)을 수상했다.
언론학 박사(공공정책 커뮤니케이션, 프랑스 파리 10대학).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 초빙연구원이다.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우송대학교 등에서 연구교수를 역임했고, 여러 대학에서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국제 개발 거버넌스 및 사회과학 방법론을 강의했다. 주로 디지털 기술 국제 표준화, 아프리카 국제 개발 거버넌스, 사회적 책임과 사회적 경제 및 유럽의 디지털 민주주의 등을 연구하고 있다.
사회학 박사(사회과학고등연구원).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강사,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원이다. 한양대학교 연구교수, 숭실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최근 유럽 철도 산업의 재편,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와 정책의 국제적 확산, 국제 관계에서 법률 전문성의 확산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