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각본가, 영화감독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실은 없을지도 모르는 여자 친구에게(ほんとうはいないかもしれない彼女へ)』로 제1회 혼니시타이(本にしたい) 대상 수상. 그 외의 작품으로는 드라마를 노벨라이즈한 『스승의 은혜(仰げば尊し)』, 『벨루가의 모험(ベル?ガの冒?)』 등이 있다. 단편 영화 「밤을 달리다(夜を?ける)」에서는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현재는 바른번역에서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독자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는 번역을 목표로 삼아 글을 읽는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첫 문장부터 엔딩까지 이야기 재미있게 쓰는 법》, 《두 번째 붉은 태양》, 《고양이 식당, 추억을 요리합니다》, 《고양이 식당, 행복을 요리합니다》, 《올해의 목표는 다정해지기입니다》, 《어느 노 언론인의 작문노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