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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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윤정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윤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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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신자 아버지와 불교 신자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저자는 유년 시절 어머니로부터 신실한 삶과 자비심을 배웠다. 열 살부터는 어린 나이에도 새벽 4시에 일어나 교회 기도회에 나가기 시작해 고등학생 시절까지 이어갔다. 근본주의 신앙의 영향으로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고 굳게 믿어 19 82년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성공회 사제가 되기 위해 사목신학연구원에 들어가 1984년 9월 마치고 이듬해 서울 베다교회 전도사로 사목생활을 시작, 1987년에 사제 서품을 받고 사목지를 춘천으로 옮겼다. 1990년 7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선교훈련원 간사로 일하기 시작했고, 윤석양 이병의 양심선언 사건에 관여하게 되었다. 국내 선교는 물론 세계선교에도 참여하면서 교회를 넘어 인류 동포애를 가지고 제3세계 가난과 인권 문제를 살폈다. 1995년에는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성신학, 신비주의 신학을 연구하였고, 다석 유영모를 접하게 되었다. 19 9 6년 7월 영국 셀리옥의 아센션 칼리지에서 석사학위 과정을 이수하며 〈종교 간의 대화를 위한 장으로서의 신비주의 연구〉 논문을 제출했고, 다석의 신론을 주제로 2003년 7월 영국 버밍엄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박사학위 논문은 다석 유영모 사상을 최초로 해외에 소개한 것이다. 2008년 7월 제22차 세계철학대회에서 ‘없이 계신 하느님’이라는 제목으로 다석의 신론을 발표하였다. 정읍교회, 대전주교좌교회, 청주수동교회 관할사제로 사역하다가 2015년 귀촌하여 현재는 전북 고창 반암산골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고 있다. 지은 책 으로 『없이 계시는 하느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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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 이상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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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라블레에서 서양미술사를 공부했다. 유튜브에 ‘로자의 미술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다.
― "오래전 달이 휘영청 밝은 가을 백중날 윤정현 신부님을 처음 뵈었습니다. 모두 함께 어울려 둥글게 둥글게 춤을 추었습니다. 노자가 추구했던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신부님께서 말씀하시더군요. ‘삽화 걱정마시게. 3분의 2는 되어있으니 3분의 1만 그리시게.’ 한국의 헨리 데이빗 소로 신부님께서 노자처럼 흐르는 선을 그리라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삽화를 그렸습니다. 노자처럼 툭툭 털면서, 강함을 이기는 것이 부드러움이라 읊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