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신앙의 가정에서 자라 대학 때 CCC를 통한 주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계기로 평생을 신앙적 가치관으로 삶을 살아왔다. 특히 40년간 중고등학교에서 역사 교사와 관리자가 되어 교육 디자이너, 교육 카운슬러의 역할을 담당하며 매주 한편씩의 교 육과 신앙에 관련된 칼럼을 써왔다. 지난 15년에 걸친 나의 신앙 고백서 같은 글들을 ‘나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이라 는 제목으로 묶어 보았다. 주제별로 분류 하면서 읽어보니 내 삶에 대한 신앙적 고백이자 그렇게 살기를 원하고 노력하려는 의지였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글을 읽으며 그렇게 살았고, 또 앞으로 그렇게 살아보려는 거울과 같은 자기 고백서라는 느낌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그렇게 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것 같다. 저서로 「크리스천 부모의 특별한 자녀교육」 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