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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권태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권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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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 우리은행 일산중앙금융센터 센터장(2024. 1월 현재)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학사(동 대학 부동산대학원[휴학중])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Global MBA)
우리은행 종합금융단, 프로젝트금융부, 투자금융부, 기업개선부, 동경지점, 교하지점 지점장, 본점 IB그룹 소속 CIB사업부 부장 등 역임

1997년 우리은행 입행 후 2001년 외환 딜러로 선발되어 종합금융단에서 근무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IB 부문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 온 IB 전문가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舊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자금관리를 시작으로 부산 백양터널 채권매각을 비롯한 다양한 인프라금융의 실무자로서 IB 실무에 몸담기 시작했으며, SOC 및 벤처분야, 기타 정책금융 성격의 투자를 제외하면 우리은행 최초의 순수 민간 지분투자(PI) 사례 중 하나인 모 부동산신탁사 지분투자 프로젝트의 실무를 담당하여 투자 및 성공적인 exit에 기여한 바 있다.

오랜 IB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국외 점포 주재원으로 발탁되어 여신 팀장으로서 다년간 근무하였고, 2020년 귀국하여 일선 점포 지점장으로 근무 후 우리은행 IB그룹 CIB사업부 부장을 역임(2023년 6월 출간당시) 후 2024년 1월 현재 우리은행 일산중앙금융센터 센터장으로 재직중이다.

다수의 국내 및 해외 부동산PF, 국내외 거액 기업여신(corporate finance) 및 신디케이티드 론, 선박·항공기 금융,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실물자산 금융 및 국외지점 거액 외화여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IB·기업여신 업무의 주선 및 참여업무를 담당하였다. 부동산PF의 신규 주선뿐 아니라 이해관계가 복잡한 부실여신의 국제 매각주선 등 사후관리 부문까지 깊게 경험한 흔치 않은 올라운드 전문가이다.

부동산금융과 관련해서는 대한민국 부동산PF의 태동기부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관련된 부동산PF의 좌절과 실패, 그리고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부동산개발금융시장의 부침을 모두 경험한 대한민국 부동산개발금융 1세대이다. 지식산업센터, 대규모 아파트 및 주상복합시설 등의 공동주택, 골프장 및 복합 리조트, 오피스텔 및 상업용 부동산, 해외 부동산PF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동산PF의 금융구조 설계와 금융주선 업무를 금융주선 책임자로서 진두지휘하면서 담당하였다.

참고할 전례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던 초기 부동산개발금융 시장에서 특유의 끈기와 섬세함, 추진력을 바탕으로 감정평가법인, 회계법인, 법무법인 및 대형 증권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고군분투하며 대상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금융구조를 설계하고 금융주선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현재 금융시장에서 보편적으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별 금융조건의 원형이 정립되고 표준화되는 데 기여하였다.

부동산개발금융이 개별 프로젝트의 성공과 그 참여자 소수의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수단으로만 인식되고 있는 현실에 늘 아쉬움을 가지고 있으며, 부동산PF가 개별 프로젝트 차원을 넘어 사회적 자본 창출의 도구로서 그 지위를 인정받고 사회적 공기(公器)로서도 역할하기를 소망한다.